봉화·양양·울진 등서 동시에 열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숲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의 영물'. 송이버섯을 일컫는 별칭이다.송이버섯은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없고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한다. 따라서 다른 식물에 기대어 생존할 수밖에 없다.송이가 의지해 사는 원생식물은 소나무다. 송이의 '송'자가 소나무 송(松)인 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소나무는 송이의 터전이나 다름없다.다시 말해 소나무 뿌리에 붙어사는 외생균인 송이는 소나무에게서 탄수화물을 공급받는 대신 자신은 땅속에서 흡수한 무기양분을 소나무에 줌으로써 소나무...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시작(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에서 첫 봉송 주자인 육군 1사단 안병규 대위가 봉송 차량에 성화을 옮기고 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임진각을 출발해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군부대를 거쳐 다음 달 2일 개최지인 문경에 도착한다. 2015.9.21 andphotodo@yna.co.kr10월2∼11일까지 문경 등 8개 시·군서 개최120여개국 8천700여명 참가해 24개...
괴산유기농엑스포·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볼거리 '풍성'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7일 민족의 명절 추석이 가져다준 달콤한 연휴에 모처럼 여유가 생겼다.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휴식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친지들과 함께 충북 지역 축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열기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이 기간 엑스포장 내 ...
송이 채취 현장 체험하는 외국인 (연합뉴스 자료사진)(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지역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송이축제가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남대천 둔치와 송이산지 일원에서 열린다.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송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 Go'를 주제로 38가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이 가운데 내국인 대상의 송이보물찾기와 외국인 대상의 송이 채취 현장체험은 송이축제의 백미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표고버섯 따기 체험프로그램이 신설돼 주목을 받...
도쿄와 홍콩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풍찬노숙' 수영만에서 초호화 영화의전당까지 ※ 편집자주 = 올해로 스무살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웅장하고 화려한 전용관, '영화의전당'에서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연합뉴스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성장한 부산영화제의 성과와 위기, 재도약을 위한 과제 등을 세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김재홍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문화 불모지나 다름이 없던 부산에 '영화의...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청명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야외 공연예술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주말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열리는 무료 거리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즐기는 '과천누리마축제'이번 주말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서는 '과천누리마축제'가 열린다. 말과 관련된 연극과 아동극, 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기획초청공연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하는 '홀스또메르'를 무대에 올린다.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
추석 명절 먼저 갑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한가위 좋을씨고' (서울=연합뉴스) 9월의 셋째 주말 수도권은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청명한 가을 날씨 비무장지대(DMZ)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특별한 영화제를 즐기면 더 없이 좋겠다. 가족과 함께 일찌감치 추석맞이 민속 행사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낮엔 '더워요'토요일인 19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일요일인 20일도 대체로 ...
추석 차례·축하 공연·노래자랑·민속 씨름 등 '화합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광복 70주년과 한·중 수교 23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재한 조선족(중국동포) 민속 축제가 열린다.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제2회 중국동포 민속문화 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김성학 회장은 "추석을 맞아 재한 중국 동포, 내국인, 중국 내빈 등 4만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축제를 꾸미기로 했다"면서 "공연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재한 70만 중국 동포의 화합 한마당...
SBS 웃찾사 코미디 프로를 진행하는 좌로부터 김원구. 이동엽. 김정환 개그맨 (이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이천 아트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회는 수원에서 2회-3회는 용인 명지대 채플관에서 4회는 안산에서 진행되었고, 올해는 이천에서 진행되었는데 이천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아트홀 공연장 1.200석은 청소년들로 가득했고, 공연에 참석한 공연팀 200-300여 명은 공연장에 자리가 없어 들어오지 못했고, 또한 많은 분들이 자리가 없어 집으...
2015년 9월 11일 오후 3시 50분에 설봉중 학생 250명이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타 대 공연장에 “2015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 봉사활동의 사전교육을 받기 위해 모였다. 1,2 학년들은 자신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하거나 경험을 위해, 3학년들은 봉사시간 마감을 위해 모인 학생도 있었고, 친구의 추천이나 “스텝으로서 활동하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참가한 학생도 있었다. 사전 교육 과정에선 간단한 역할분담과 설명이 이루어지고 해산되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뒤 내일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를 했다...
'분단 70년 실향민의 아픔' 담은 DMZ다큐영화제 포스터(수원=연합뉴스)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28일 공개한 영화제 공식 포스터. 철책을 맨손으로 잡고 슬픔에 잠긴 실향민 할아버지의 사진과 영화제 마스코트인 흰기러기 로고를 넣었다. 흰기러기가 분단의 철책을 뛰어넘어 평화, 소통, 생명을 전하는 모습을 상징화했다. 2015.7.28 경기도 제공 you@yna.co.kr16일 민통선내 캠프그리브스에서 전야제…43개국 102편 상영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평...
(부산=국민문화신문) = 유성희 기자 = 럭셔리 요트와 최첨단의 보트부터 엔진, 엑세서리 등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국제보트산업전’으로 런칭되어 국내외 관계자로부터 해양레저 전문 박람회로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데 힘입어, 올해부터는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부산국제보트쇼’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개최한다.올해 ‘2015 부산국제보트쇼’는 지난행사에 비해 약 25% 늘어난 22,00...